전립선염은 남자의 약 50%가 일생동안 한 번 이상 앓는 흔한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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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검사 요도염과 전립선염의 감별하기 위해서는 첫 소변을 채취해 검사합니다. 검사 결과에 이상이 없고, 특별한 질환이 없는데 요로 증상을 호소한다면 잠정적으로 전립선염일 경우가 높습니다.
■ 초음파 검사
전립선 초음파 검사는 요속검사와 함께 전립선 상태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검사입니다. 경직장초음파를 통해서 전립선 크기, 이상 유무, 기타 질환 유무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암 혹은 요도경부협착 등 감별진단에도 유용합니다. 만성전립선염의 경우 전립선실질의 불균질한 방향을 볼 수 있고, 그 외 피막이 불규칙하게 두꺼워지고, 전립선 주위 정맥들이 확장돼 있으며 흔히 전립선결석이 관찰됩니다. 전립선 초음파 검사는 검사 시 통증이 없고 5~10분이면 검사가 가능한 간편한 검사입니다.
■ PCR 검사 PCR검사는 어떤 세균의 DNA를 증폭해 정확한 원인균을 확인하는 진단 방법으로 PCR검사를 통해 이전의 배양검사에서 알 수 없었던 균주를 동정해 낼 수 있으며 이전에 요도염만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클라미디아나 유레아플라즈마와 같은 균도 전립선 액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거의 데이터가 없는 임질균에 의한 전립선염 역시 종종 발견되고 있으며 적절히 치료하면 좋은 효과를 보이며 완치가 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PCR검사를 통해 전립선 내 존재하는 병원균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정확한 균이 동정이 되면 그 균주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할 수 있고 치료 후 판정도 받을 수 있어 유용합니다. | 알파차단제 | 우리 몸의 혈관과 전립선부요도나 방광경부에는 알파수용체라는 것이 있어서 이 수용체가 활성화되면 전립선이나 혈관, 전립선부요도가 수축하게 됩니다. 혈관이 수축하면 혈류흐름에 장애를 일으켜서 혈압이 상승하게 되고, 전립선부요도가 수축하는 경우 요도가 좁아져서 배뇨에 장애가 오고 요도내압력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러한 알파수용체를 차단하는 약물을 복용한다면 혈관과 전립선부요도 근육이 이완되어 혈압은 떨어지고 요도가 확장되어 배뇨가 개선되고 요도 내 압력도 낮아지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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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염제 | 체내에서 통증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진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ndin)의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통증을 줄입니다. 거의 모든 환자들에게 항생제와 더불어 많이 처방이 되는 약물입니다. |
| 근이완제 | 전립선염이 만성적인 골반근의 긴장 때문에 생긴다는 사실에 입각하여 사용되기 시작한 약물이며 특히 만성골반통증 증후군으로(3a 및 3b형) 보이는 환자 군에 처방이 됩니다. 골격근 이완제로 디아제팜(diazepam), 에티조람(etizolam), 메토카르바몰(methocarbamol), 자낙스(xanax) 등과 바크로펜(baclofen)이 골반근의 긴장성 통증이 있는 환자에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
| 항콜린제 | 전립선염 환자 중 빈뇨 등의 배뇨증상이 심한 환자에게 이용됩니다. 부작용으로 구강건조 등의 자율신경계 증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 증상은 약물의 요량이 높을수록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작용시간이 길고 부작용이 적은 약물들이 나왔으나 기존 약물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